1. 툴콘 미니온풍기
캠핑용으로 이너텐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툴콘 미니 온풍기입니다.
미니 온풍기는 사계절 필수품으로 캠핑족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이죠.
현재 11월 기준으로 저는 옴니 230을 전실에서 사용하고 이너텐트에서는 툴콘 미니 온풍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크기는 250 x 107 x 142mm로 손바닥 두 개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작은 크기지만 거실형 텐트 이너 정도는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극동계까지는 안 다녀서 잘 모르겠지만 12월 초정도 까지는 가능할듯해요.
색상을 검정, 흰색이고 구성품은 본체랑 파우치가 있네요. 구성도 간단합니다.
2. 장단점
디자인은 무난해서 어디에 둬도 튀지 않는 디자인입니디. 요즘은 캠핑 장비도 각자의 스타일과 방식이 있어서 디자인이 중요하더라고요. 하지만 이 제품은 어디에나 다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PTC 방식으로 산소를 태우지 않고 공기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환기 없이 난방할 수 있어 장점이고 틀어놓으면 금방 훈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넘어짐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있어서 안전하게 난방할 수 있습니다. 단 테이블에 놓아야지 작동이 잘됩니다.
이너텐트에서는 에어매트를 깔고 자는데 이 위에 놓으면 잘 넘어져서 작동이 멈출 수 있습니 디. 꼭 테이블 위에 두고 밤새 작동시켜야 따뜻하게 잘 수 있어요.
스위치는 1단, 2단으로 되어있고 1단은 500w, 2단은 최대 800w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요즘 보통 오토캠핑장에서는 사이트다 600w 정도로 제한하고 있으니 1단으로 잘 때 틀어놔도 충분한 열량으로 생각됩니다.
소음은 집에서 켰을 땐 좀 큰가라고 생각할 정도인데 막상 텐트 치고 켜보니 잘 때도 거슬리는 정도의 소음은 아니었습니다. 조용한 건 아니지만 신경 쓰이는 정도는 아닌 소음이에요.
3. 총 평
이건 약 1년 6개월가량 사용한 후기입니다. 제가 살 때는 25000원 정도 했었네요.
하지만 방금 검색해 보니 35000원 정도 하는듯해요. 그사이 만 원이 올랐네요. 상승률로 따지면 엄청난 상승률이에요. 캠핑 용품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다른 장비들도 교체하고 싶은데 항상 고민만 하고있네요.
가격 대비 성능이나 디자인 등은 다 만족합니다.
아쉬운 점은 타이머 기능이 없다는 점이 좀 아쉽네요. 이거만 있으면 더 좋았을듯합니다.
캠핑용 말고도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좋을듯해요. 발밑이나 책상 위에 두고 써도 좋을듯해요. 다만 책상 위에 두면 얼굴이 엄청 건조해질듯해요. 가습기 필수로 사용하셔야 할듯합니다.
최근 캠핑장에서 최저 온도가 -1도였는데 전실에 옴니 230 난로 켜놓고 이너에 툴콘과 전기장판으로 아주 따뜻하게 잘 잤습니다. 저는 열이 좀 많은 체질이라 그런지 반팔 입고도 괜찮았어요. 7살 딸도 침낭 안 덥고 따뜻하게 잤다고 했을 정도입니다.
이번 주에도 캠핑 가는데 예보로는 최저 온도-3도네요. 이 정도도 충분히 커버 예상합니다.
만약 고장나서 다시 사야한다고 한다면 저는 다시 툴콘을 살듯 하네요. 충분히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이상 내 돈으로 산 1년 6개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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