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pro 프로 후기 자급제폰

 

 

1. 아이폰14

이번엔 아이폰 14pro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아이폰 또한 쿠팡에서 사전예약해서 11월 3일에 수령했습니다.

 

색상은 딥퍼플색이고 256기가입니다. 딥퍼플색 때문에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번 색은 정말 최고입니다. 각도에 따라 색상이 약간 달라 보이며 너무 예쁘네요. 옆면은 스테인리스 재질 이라 고급스럽고 가격은 너무 비싸지만 디자인과 색상, 기능 모두 너무 만족입니다. 가격만 좀 착하다면 정말 고민도 안 하겠지만 가격 때문에 엄청난 고민은 하다가 결국엔 사버렸습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지요.

 

지금까지 아이폰 4, 아이폰 6, 아이폰 11을 사용했습니다. 아이폰 11은 2년 약정에 1년 추가. 이번에 다시 1년 추가했으니 4년째 사용 중이네요. 지금까지 고장도 안 나고 아주 잘 사용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왠지 그냥 바꾸고 싶은 마음에 큰돈 주고 사버렸습니다.

더 비싸게 주고 샀으니 더 오래 사용해야 할듯하네요. 최소 5년 정도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고장도 안 나고 os가 느려 지지도 않고 아주 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전에 쓰던 11과는 성능 차이가 너무 나니 13pro와 비교를 해볼게요.

받자마자 바로 유튜브 보면서 불량 테스트했습니다. 완료 후 모든 데이터 넘기기. 확실히 전에 비해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하던 폰 같은 느낌으로 되었습니다.

2. 장단점 및 성능과 기능

첫 번째로 칩입니다. 아이폰 14pro에는 A16 바이오닉 칩입니다. 14에는 A15로 13과 같은 칩인 데 비해 14pro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칩이네요. 물론 속도가 좀 더 빠르겠지요. 전에 사용하던 게 11이라 그런지 11과 비교하자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몇 배 빠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빠릅니다. 켜지는 속도도 빠르고 반응속도도 빠릅니다.

 

또한 카메라는 13pro - 광각 12MP/ 14pro - 광각 48MP. 후면 광각 카메라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카툭튀는 조금 더 심해진듯 하지만 성능은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메모리램은 6기가지만 4세대에서 5세대로 넘어오면서 성능은 30-50% 좋아졌고, 전력소모량은 2-30%가량 감소한다고 합니다. 

 

핸드폰의 무게는 13pro 203g -> 14pro 206g으로 미세하게 무거워졌습니다.

 

배터리의 총량은 3200mah입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 - 유튜브 쇼츠나 릴스 같은 거 볼 때는 글씨나 사람 얼굴 가려지는 게 좀 있네요. 그래서 화면을 살짝 잡아내리면 되긴 하는데 불편함이 좀 있어요.

 

카메라 화질 - 전에 11을 사용해서 그런지 월등히 좋습니다. 화질은 물론 대박이며 동영상 줌도 확실히 많이 되고, 9배까지 되네요. 사진은 15배 정도까지 확대되는 거 같아요. 시력이 안 좋아서 그런지 멀리 있는 거는 그냥 보는 거보다 확대해서 보니 더 좋더라고요.

 

새로운 기능인 긴급 구조요청 기능이 있다는데 이걸 사용할 일이 과연 있을까 하지만 위급할 때 제대로 작동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해외 기사 보니 롤러코스터 타다가 작동되었다는 말이 있던데.. 이건 좀..

 

아이폰 11과 14pro 비교

아이폰 14pro는 약간 각진 느낌이고 그립감이 아주 좋습니다. 11은 약간 미끄럽고 곡선인 느낌이라 떨어뜨릴 때가 종종 있었는데 14pro는 손에 딱 감기는 느낌이 훨씬 좋습니다.

 

3. 총평

총평은 아주 좋다입니다. 비싼 거 살 때 조금 더 주더라도 확실하게 마음에 드는 걸로 사자인 제 스타일에는 딱인 핸드폰입니다.

아이맥, 맥북,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써 다른 거는 모르겠지만 아이폰과 맥북은 정말 찰떡궁합이라는 겁니다. 다른 건 바꾸더라도 아이폰과 맥북은 못 바꿀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