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너 아이핸디 스팀다리미 리뷰

1.  상품

최근 건식 다리미가 고장 나서 다리미를 구매하려고 보고 있었습니다. 사용하던 건식이냐 스팀다리미냐를 엄청 고민하다가 세워 쓰는 스팀다리미를 사려고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어딘가에 꺼내놔야 하는 공간 차지와 종류 및 가격으로 고민하고 있던 중 간편한 핸디형 다리미를 보게 되었습니다.

가벼워서 휴대성 좋고 여행 갈 때도 들고 갈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 검색 끝에 오스너 핸드형 스팀다리미를 구매한지 2주 정도가 되었습니다.

화이트, 블랙 두 가지가 있는데 전 블랙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가장 무난한 색상이지요.

배송은 쿠팡에서 주문해서 바로 다음날 도착했고 내용물은 본체, 보관 주머니, 솔 브러시가 들어있었어요.

여행 갈 때 파우치에 넣어가면 딱일듯해요.


섬유별로 다른 온도로 다림질하라고 3단계로 설정할 수 있고 물통에 물만 넣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년 연속 고객만족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품질은 더 이상 말 안 해도 좋은 건 다들 아시겠죠?

믿고 써봅니다.

 

2.  장점

- 스팀이 강해서 아주 좋아요. 구김이 심한 면 티셔츠나 와이셔츠 다릴 때 스팀 1단계로도 주름이 깨끗하지 펴집니다.

- 물통 용량이 280ml여서 핸디형 중에서는 거의 최대용량이라고 할 수 있어요. 셔츠나 바지 4~5벌은 충분히 다릴 수 있습니다.

- 또한 500ml 생수통을 끼우고서도 작동이 되니 한 번에 더 큰 물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예열이 빨라서 전원 켜고 10초면 충분한듯합니다.

- 스팀이 계속 나올 수 있도록 고정도 가능해서 좋아요.

- 0.8kg으로 가볍고 2m의 넉넉한 코드 길이로 편하게 다림질할 수 있어요.

- 크기도 작고 가벼워서 여행 갈 때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입니다. 여행 필수품이에요.

- 7개의 스팀 구멍으로 강한 스팀이 뿜어져 나와 아주 잘 펴집니다.

- 같이 들어있는 솔 브러시로 칼 주름, 소매나 옷깃 등에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3.  단점

- 물통 입구가 작아서 세척할 때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 적당히 옷을 당기면서 다려야 잘 다려지네요. 이건 적응을 좀 해야 할듯해요. 그동안 판에 옷을 두고 다리는 다리미만 사용해 봐서 그런듯합니다.

- 상품에 들어있는 장갑이 좀 얇아요. 이건 거의 못쓸듯하고 다른 도톰한 장갑을 하나 끼고 사용하셔야 할듯합니다. 스팀이 세서 손이 뜨겁네요.

- 물통 끼우고 락 거는 부분이 좀 약해요. 조심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망가져버릴 수도 있을듯해요.

 

 

 

4.  총평

 

- 일반 다리미만 사용하다가 처음 사용했는데 가볍고 간편해서 아주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끝판왕인 상품인듯해요.

왜 그렇게 후기가 좋은지 사용해 보면 아실 겁니다. 약간의 단점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상품이고 어느 제품에 나 단점들은 다 있죠. 하지만 이건 장점으로 충분히 압도할 소 있습니다. 앞으로 아주 많이 사용할듯한 상품입니다.

구매 후 2주 사용 후기입니다.